일본 자전거 여행기 #.3 나라 공원의 사슴을 구경해 보자.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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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1. 딱 죽기 직전에 나라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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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빨래를 마치고 출발한 여행이었지만 하루도 안 돼서 도루묵이 됐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세탁기를 돌리는 것. 다행히 숙소 근처에 코인 빨래방이 있었다.


2. 나라 공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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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끝내고 사슴 구경을 하러 왔다. 이 동네에는 길바닥에 사슴이 마구마구 돌아다닌다. 이 시국이 시작된 후에는 수가 겉잡을 수 없이 늘어서 이 동네의 골칫거리가 됐다는 말도 들었다. 이 당시에도 충분히 많았는데 지금은 얼마나 많아졌다는 걸까.


3. 사슴은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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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만 있을 때는 그렇다. 수가 조금만 늘어나도 안 귀엽다. 센베 앞에서는 더 안 귀엽다. 센베를 쫓는 사슴의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광기는 무섭기까지 하다. 이 녀석들은 센베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기 위해서 태어난 센베 기계와 다름 없다.


4. 피리부는 소년이 될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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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센베 없이는 나라공원에 온 의미가 없다. 단돈 백 엔짜리 센베만 있으면 사슴들 사이에서 인싸가 될 수 있다. 마다할 이유가 없다.


5. 센베의 힘은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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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센베니깐 (끄덕)


6. 여러 마리의 사슴들 앞에서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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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베야 나에게 힘을 줘..! 과연 이 친구들은 나의 센베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7. 인싸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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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리 도망가 버렸다. 다른 사람들은 사슴이 너무 쫓아와서 도망가기 바쁘던데 나를 본 이 녀석들은 눈길도 주지 않는다. 쉽지 않다. 갑자기 현타도 오는 것 같다.


'과연 나는 인싸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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