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3, 이제 곧 여가 홍콩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트래블러스 하이
2019-01-25


안녕하세요 여러분! 트래블러스 하이 박인혁입니다.


간만에 드리는 인사, 좋은 소식과 함께 찾아뵐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


비록 그간 격조하였지만 제 나름대로는 이런 저런 일들 속에서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많은 성과들이 있었고, 특히나 좋은 소식인 가방 소식을 들고 찾아뵐 수 있게 되어 더 기쁘게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월 7일부터 여가 홍콩을 다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6일부터 17일, 2주 가까운 시간 동안 생산 관련하여 베트남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기간은 길었습니다만 생산이 제가 기대한 이상으로 순조로웠던 덕분에 무척 이른 시간에 제품의 검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생산이 완료되어 창고로 옮긴 여가 홍콩의 모습입니다. 총 1,000개의 여가 홍콩을 생산하였으며

베트남 하이퐁 항에서 선적, 1월 23일에 인천항으로 오는 배가 출항하였습니다.

통관을 마치고 파주에 있는 물류창고에 입고가 되는 시점은 빠르면 구정 직전, 늦어도 구정 직후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여 빠르면 2월 7일부터 더욱 새로워진 여가 홍콩을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모로 장족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RFID 원단은 혹여나 있을 사각을 방지하기 위하여 앞 주머니 공간보다 훨씬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생산 라인단에서는 총 3차례에 걸친 검수를 통과해야 완성품으로 포장이 되어집니다.

생산이 완료된 직후에 봉제가 잘못된 곳은 없는지, 형태가 잘못된 것은 없는지 1차 검수를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여지는 2차 검수 과정에서는 전체적인 형태를 다시 한 번 더 보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포장을 하고 택 작업을 하는 3차 검수단계입니다. 포장작업 역시 단계별로 확인이 되어지기 때문에

크로스백이 누락되거나, 크로스백에 스트랩이 누락되거나 하는 것들을 여러 명의 작업자 분들이

복수로 확인하십니다. 이곳에서 최종 검수를 통과한 가방만이 포장을 거쳐 완제품으로 선적이 됩니다.


저 역시 별도로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만 지난 번 보다도 훨씬 더 향상된 품질의 제품이 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새로운 원단, 부자재의 도입으로 인하여 샘플 작업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만

훨씬 좋아진 품질의 가방을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구정 직후에 여러분께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보여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는 트래블러스 하이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오며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인혁 드림.